공동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와 절세 전략, 실무에서 꼭 필요한 정보!
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운영 중이신가요?
그렇다면 1년에 두 번 찾아오는 부가가치세 신고,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.
단순히 신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, 어떻게 하면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을지,
공동사업자일 때 어떤 점들을 더 주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동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절차와,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을 상세히 소개해드립니다.
✅ 부가가치세란?
부가가치세는 말 그대로 ‘부가된 가치’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.
사업자가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면서 생긴 부가가치에 대해,
소비자가 내고, 사업자가 대신 신고·납부하는 구조입니다.
🗓️ 정기 신고 시기
- 1기: 1월 1일 ~ 6월 30일 → 7월 25일까지 신고
- 2기: 7월 1일 ~ 12월 31일 → 익년 1월 25일까지 신고
- 간이과세자는 1년에 1회, 1월에만 신고
👥 공동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, 어떻게 다를까?
공동사업자라고 해서 부가세 신고 절차 자체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,
신고와 납부 책임은 공동대표자 모두에게 있으며, 몇 가지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
항목 설명
사업자번호는 1개 | 대표자 명의로 1개의 번호만 발급 |
모든 공동사업자 정보 포함 | 사업자등록증에 전원 명시됨 |
부가세 신고는 대표자가 수행 | 하지만 모든 공동사업자에게 납세 책임 있음 |
탈세 시 공동 책임 | 누락, 허위 신고 시 연대책임 부과 가능 |
🧾 부가가치세 신고 시 준비해야 할 서류
항목 설명
매출 전표·세금계산서 | 발행한 모든 매출 세금계산서, 현금영수증, 카드매출 등 |
매입 세금계산서 | 매입처로부터 받은 계산서, 지출증빙용 카드 내역 |
세금계산서 합계표 |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자동 생성됨 |
장부 또는 매출대장 | 간편장부 이상 필수, 업종별 양식도 무방 |
공제불가 매입 내역 | 업무용 제외, 가사/접대/비업무 관련 지출 등 정리 필요 |
💥 신고 시 실수하면 벌어지는 일
- 과소신고 가산세: 누락 금액의 최대 10~40%
- 무신고 가산세: 세액의 20%
- 경정조사 대상: 향후 5년 내 세무조사 가능성↑
💡 공동사업자의 부가세 절세 전략 7가지
1️⃣ 전자세금계산서를 적극 활용하자
- 종이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세액공제 혜택 (한도 있음)
- 발행 건당 200원,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공제 가능
2️⃣ 매입세금계산서를 누락 없이 확보하자
- 실제 경비가 있어도 세금계산서가 없으면 공제가 안 됨
- 거래처에 요청하여 누락된 계산서는 반드시 정정 요청
3️⃣ 접대·가사비용은 공제 대상 아님
- 대표자 개인 소비, 가족 관련 지출, 접대비, 벌금 등은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
- 업무 관련 지출만 부가세 공제 가능
4️⃣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활용하자
- 설비투자, 인테리어, 고정자산 매입 등으로 부가세 환급 가능
- 환급받으려면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고 신고기한 내 제출해야 함
5️⃣ 간이과세자와의 거래는 유의
-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음 → 매입세액 공제 불가
- 되도록 일반과세자와 거래하여 세금계산서 확보하는 것이 유리
6️⃣ 공동사업자 간 역할 구분과 비용 분담을 문서화
- 세무서에서도 공동사업자의 실제 경영 참여 여부를 중요하게 봅니다
- 공동사업자가 소극적이거나 이름만 올린 경우, 대표자에게 전체 세무 책임 부과될 수 있음
7️⃣ 세무사와 정기 점검 시스템 구축
- 부가세는 한 번 실수하면 수년간 세무조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
- 정기적인 사전 점검과 사후 소명자료 준비가 필요
📂 실무 예시 – 절세와 탈세의 차이
예시 1 – 절세 사례
A&B 공동사업자, 카페 창업. 인테리어 비용 약 2,000만 원, 세금계산서 수령 후 부가세 200만 원 환급 신청.
→ 환급 완료, 소득세 신고 시에도 비용처리로 이중 절세 효과.
예시 2 – 탈세 위험 사례
공동사업자 중 한 명의 개인 카드로 사업비 지출, 세금계산서 수취 누락
→ 경비로 인정되지 않음 + 세무조사 시 사적 유용으로 오해 소지 발생
🤔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공동사업자 모두가 부가세를 신고해야 하나요?
아니요. 대표자가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신고합니다.
다만, 모든 공동사업자가 세금 부담에 대해 연대 책임을 지므로 공동 점검은 필수입니다.
Q2. 부가세 환급받은 후 정산은 어떻게 하나요?
환급액은 공동사업자의 지분율에 따라 수익으로 안분하거나,
공통 자산구입비로 재사용하도록 내부 합의가 필요합니다.
Q3. 지분 변경 후 부가세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?
지분 변경 전까지는 기존 지분율로,
변경 후에는 변경된 지분율 기준으로 소득 및 비용 안분해 신고해야 합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공동사업자의 부가가치세는 대표자가 신고하되, 전원이 책임을 공유합니다.
- 매입세액 공제, 환급, 증빙 확보 등 사전 준비가 절세의 핵심입니다.
- 실수 한 번이 수년간 세무조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,
- 정기적인 점검과 세무사와의 협업이 안전한 절세 전략입니다.